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현안 해결 연합회와 정담회 통해 주차난·교육사업 등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장애인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연합회 이영재 회장, 김순화 부회장, 최경희 실무위원장, 한은정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연합회가 직면한 주차 문제를 비롯해 2026년 사업계획, 찾아가는 정담회 추진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연합회 사무실이 주차난이 심각한 고색동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장애인들의 접근성에 제약이 따르는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박재용 의원은 "연합회 사무실이 주차난이 심각한 고색동 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어 연합회 활동에 제약이 걸리는 점에 공감하며,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주차난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연합회 측은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바란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확산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도 제안했다. 

그는 "다른 지역에서도 장애인 복지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정담회' 운영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연합회 현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찾아가는 정담회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