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ZIN WORLD SERIES in KOREA’ SOOP·유튜브 통해 전 경기 무료 생중계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라이진(RIZIN FIGHTING FEDERATION)'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RIZIN WORLD SERIES in KOREA' 전 경기가 5월 31일 토요일 SOOP과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격투기계의 전설적인 파이터들과 신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이벤트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회 티켓은 VVIP석(1열) 20만엔, VIP석 10만엔, SRS석 5만엔으로 책정됐으며, 팬클럽 및 'RIZIN 100 CLUB' 회원 한정 판매를 통해 이미 전석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한국 대회는 라이진이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격투기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 시장 진출을 통해 라이진이 아시아 격투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 격투기 팬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고 라이진 측은 밝혔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격투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RIZIN FIGHTING FEDERATION이 주최하고, 엠업홀딩스가 제작 협력을 맡았으며, 파라다이스시티가 특별 협찬사로 참여한다.

대회 관계자는 "격투기 팬들이 고품질 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기회"라며 "SOOP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접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국제적인 격투기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복합 리조트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