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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인사이트 - 인재전쟁2] SK 최태원 회장, 한국 AI의 미래를 말하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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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인사이트 - 인재전쟁2 / 사진=KBS

지난해 여름대한민국 인재상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공대에 미친 중국과 의대에 미친 한국이라고 우리 사회에 묵직한 화두를 던졌던 다큐인사이트 인재전쟁이 올해 더 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인재전쟁’ 두 번째 시즌에서는 1부 차이나 스피드를 통해 1년 사이 더 빨라진 중국의 속도에 주목했고, 2부 코리아 딜레마에서는 AI가 전문직을 대체하는 이 시대에 진짜 필요한 인재는 누구인가 하는 큰 질문을 던졌다전 세계가 기술패권을 향한 인재전쟁을 벌이는 지금우리의 AI 인재 육성의 방향과 속도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글로벌 AI 인재전쟁의 가장 뜨거운 격전지에서 혁신을 이끌며세계 반도체와 AI 생태계의 최전선에 서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대답한다.

 

■ 지금 속도로 AI가 발전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대한민국은 이미 인간이 질문하면 답을 내놓는 리즈닝(Reasoning) AI’ 시대를 지나고 있다그리고 최태원 회장은 앞으로 5년 안에인간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더 나아가 인간처럼 사고하고 학습하며 일을 수행하는 범용인공지능, AGI의 시대 역시 머지않았다고 말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속도보다우리가 배우고 적응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진화하는 AI.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지금과 같은 방식의 공부는 여전히 유효한가대학이라는 제도는 앞으로도 같은 의미가 있을 수 있을까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공부해야 하며어떤 역량을 길러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기술의 진화가 인간의 역할 자체를 다시 묻고 있는 시대이 모든 질문에 최태원 회장이 답한다.

 

■ 최태원 회장이 제시하는 AI 시대 인재상

 

최태원 회장은 AI 시대에는 특정 분야만 깊이 파고드는 전문가(Specialist)보다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사고할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형 인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진단한다이미 AI는 상당수의 전문 지식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그 진화 속도 또한 인간의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그렇다면 인간만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최태원 회장은 기술 이해를 넘어 인문학적 통찰을 함께 갖춘 융합형 사고에 주목한다미래 사회의 공공 정책과 시스템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능력그것이야말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인재상이라고 말한다.

 

■ AI 시대 인재가 되려면 어떤 공부와 훈련이 필요한가?

 

AI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가 가속화되면서 전문직을 포함한 수많은 일자리의 변화가 현실이 되고 있다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우리는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까최태원 회장은 기존의 ‘9 to 6’ 산업화 시대 근무 방식은 점차 해체될 것이라고 바라본다동시에 하나의 직업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일을 수행하는 이른바 ‘N’ 형태가 더욱 보편화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AI 시대를 이끌 진짜 인재의 조건은 무엇일까최 회장은 무엇보다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생각하는 힘을 강조한다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타인에게 공감하는 역량 역시 중요하다고 말한다이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섬세한 손짓과 몸놀림이른바 보디 스킬(Body Skill)’의 가치도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인다.

 

■ AI 대전환 시대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대한민국이 ‘AI 네이션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속도(Speed), 규모(Scale), 안전(Safety). 최태원 회장은 이를 거듭 강조한다먼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I 생산과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AI Factory’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이어 전 국민이 에이전틱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역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가능하게 할 ‘AI City’ 구상도 제시한다특정 지방 도시에 AI 인프라와 산업을 집중시킨다면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법률 체계와 사회·경제 시스템에 대한 논의 역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진단한다. AI로 인해 경제 구조와 노동의 형태가 급격히 바뀌는 시대과연 대한민국은 다가오는 AGI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가.

 

세계 각국의 AI 기업과 연구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변화의 속도를 체감해 온 최태원 회장그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들어본다.

 

다큐 인사이트 인재전쟁2’ 3부 최태원의 대답은 2026년 5월 28일 목요일 밤 10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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