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문신사중앙회, 제3차 문신사 정책토론회 개최

신은성 기자
입력
2027년 제도 시행 앞두고 현장 목소리 수렴 및 정책 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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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문신사 정책토론회 / 포스터=대한문신사중앙회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3차 문신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7년 문신사 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장 종사자와 소비자, 교육기관,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제도 안착을 위한 핵심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현장 간담회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일부 참석자들은 해당 간담회가 실질적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보다 특정 단체의 입장 전달에 그쳤으며, 문신 업계 내 만연한 불법 재료 유통이나 위생 관리 미비 등 실태에 대한 정부의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현장의 우려를 반영해 단순한 찬반 논의를 넘어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로는 문신사 제도 정착, 국민 안전과 위생 관리, 교육 체계 구축, 현장 혼란 최소화 및 산업 생태계 안정화 등이 포함됐다.

 

토론회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좌장을 맡으며,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이 ‘문신사 제도 시행을 앞둔 현장의 목소리와 핵심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업계 종사자, 소비자, 연구기관, 교육기관, 장비 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공유할 계획이다.

 

정부 측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가 참석해 관리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김한숙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도 국민 건강 및 예방 중심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한다.

 

이번 토론회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수진, 박주민, 김윤, 박희승, 서영석, 장종태, 전진숙, 윤후덕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은 “문신사법 제정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도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는 현실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책임 있는 제도 정착과 건강한 문신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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