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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부부, 2세 계획 중단 고백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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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결정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부는 태은이가 유일한 친자녀였으며, 태은이는 만삭의 기쁨과 행복을 선물했지만 안타깝게 유산됐다. 진태현은 많은 응원과 격려에 감사하지만, 이제는 2세에 대한 언급을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진태현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선이 존재하며, 내려놓고 포기해야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부부는 생명의 주관자가 하나님이라고 믿으며, 더 이상 다른 곳에서 답을 찾지 않기로 했다. 진태현은 아내를 사랑하는 내 여자 말고 다른 이름은 안 지으려고 한다고 다짐하며, 아내의 아들, 아내의 딸이 되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살아가기로 했다.

 

진태현은 친자녀가 될 수 없지만 아빠 엄마라고 불러주는 딸들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처음부터 아내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며, 지난 5년 넘게 아내와 노력한 모든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응원과 기대에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며, 예쁘게 사는 두 사람을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했으며, 같은 해 제주도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올해 초에는 또 다른 수양딸을 받아들여 세 식구로 생활하고 있다. 부부는 과거 '동상이몽2'에 출연해 세 차례의 유산을 딛고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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