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세인, '한국도로공사'가 이겼어요 ~

한국도로공사가 2025-2026 V-리그 시즌 개막과 함께 첫 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8일 오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을 3-1 세트스코어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치어리더 박세인'을 비롯한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데 한몫했다. 

관중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한국도로공사가 경험과 기량에서 앞서며 승부를 가렸다.

이번 승리로 한국도로공사는 새 시즌 첫 경기에서 3점을 획득하며 리그 순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다음 경기에서의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진에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시즌 V-리그는 각 팀들의 전력 보강과 함께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의 승리를 발판 삼아 시즌 전체 우승 경쟁에서 강력한 도전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