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싸이 흠뻑쇼’ 안전 대책 총력

원주시는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6–원주’ 공연을 앞두고 지난 13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남 원주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공연 주최 측의 안전관리 계획을 검토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의 대응 방안과 분야별 안전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공연 당일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황 전파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교통 및 보건 분야에 대한 대책도 강화된다. 원주시는 주최 측에 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시 주차공간 확보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공연 주최 측은 시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관람객과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는 공연 하루 전인 오는 24일, 구자열 원주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안전관리 대책의 이행 여부와 현장 안전 실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정남 부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공연 관람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