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성 동신산단, '반도체 소부장 안성 캠퍼스'로 명명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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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지역 브랜드화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기대
▲ 동신 일반산업단지 명칭 변경 / 이미지제공=안성시
▲ 동신 일반산업단지 명칭 변경 / 이미지제공=안성시

안성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새로운 명칭으로 ‘반도체 소부장 안성 캠퍼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지난 2023년 7월 해당 산단이 국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브랜드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21개의 명칭이 접수됐다. 주관 기관은 적합성과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개의 후보작을 선별했으며, 최종적으로 기업과 청년에게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요람이라는 가치를 담은 ‘반도체 소부장 안성 캠퍼스’를 낙점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명칭이 정부의 특화단지 지정이라는 국가 정책을 지역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안성시는 용인과 평택을 잇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서 국가 공급망 자립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시는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제품 생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청년 선호형 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이를 상징하는 의미로 ‘캠퍼스’라는 명칭을 채택했다.

 

안성시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명칭은 2023년 국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안성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그려온 첨단산업의 미래 비전을 가장 잘 표현한 결과물”이라며, “반도체 소부장 안성 캠퍼스가 K-반도체 생태계의 든든한 초석이자 글로벌 혁신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모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소정의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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