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남시, 유휴부지 3곳 복합 인프라 개발 착수

신은성 기자
입력
판교·삼평·위례 등 장기 미활용 부지, 교육·문화·체육 거점으로 탈바꿈
▲ 성남 유휴부지 주요 개발 사업 현황도 / 이미지=성남시
▲ 성남 유휴부지 주요 개발 사업 현황도 / 이미지=성남시

성남시가 장기적으로 방치됐던 유휴부지 3곳을 시민을 위한 교육·문화·체육 복합 인프라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대상지는 위례스토리박스(창곡동 594번지)와 판교동 578번지(구 차량등록사업소), 삼평동 725번지(삼평중학교 옆) 등이다.

 

시는 지난 4월 30일 판교동 578번지와 삼평동 725번지 부지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해 확정된 부지 활용 방안을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고, 오는 10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특히 삼평동 725번지 부지는 지난 4월 14일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총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29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수영장과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시설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위례스토리박스 부지 또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부지는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와 성남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모두 원안 가결로 통과하며 행정적 절차를 마쳤다.

 

시는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위례스토리박스 타당성 조사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투자심사, 건축기획,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유휴부지를 신속히 개발해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하고 공간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일정 관리와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문화·교육·체육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