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자작곡 '쫄지마'로 트로트 시장 재도전

트로트 그룹 세컨드(SECOND)가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쫄지마'를 발표하며 트로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있다.
세컨드는 '미스트롯'과 '현역가왕' 무대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제2의 도전'이라는 의미를 담은 팀명처럼, 이번 신곡 발표를 통해 국내 트로트 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신곡에는 멤버들의 경험과 감성이 반영됐으며, 그룹 측은 이를 '에너지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로 규정했다고 전했다.
'쫄지마'는 첫 소절부터 강한 인상을 남기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유쾌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두려워 말고, 나답게 당당하게 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긍정적인 가사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응원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며, 세컨드의 '세대 통합형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음악업계 관계자들은 '쫄지마'가 SNS 챌린지 유행곡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흥겨운 안무와 리듬이 결합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세컨드가 '에너지 트로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밝힌 신곡 '쫄지마'는 11월 26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래지향적 콘셉트와 직설적이고 파워풀한 메시지, 무대 퍼포먼스까지 갖춘 세컨드가 신곡 '쫄지마'를 통해 올 겨울 트로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