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18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 개최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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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문화계 인사 50명 수상, 나눔 문화 확산 기여자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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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 / 사진=뉴스패치

지난 10월 4일 오후 3시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킹콩라이브7080에서 제18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기부천사클럽과 (재)맘앤칠드런이 주최하고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조직위원회, (사)국민노동정책교육개발원, 대한장애인복지신문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치·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수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조직위원회 김인영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숨은 영웅들을 찾아 격려하고, 더 많은 사람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는 매년 10월 4일을 '기부천사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는 행사로, 정치·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과 함께 기부천사클럽 바자회, 기부천사나눔동행 패션쇼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김경태 서울시 노원구의회 부의장, 김세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안태준 광주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정치인을 비롯해 김우석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송동섭 동남보건대학교 이사장,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포함됐다.

 

문화계에서는 이광기 영화배우, 정준호 영화배우, 채유 가수, 주재형 가수 겸 작곡가 등이, 교육계에서는 김보민 서울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 교수, 통영강 수원경희대 교수 등이 수상했다. 또한 강상현 (사)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 조영국 관음정사 주지 등 사회복지 및 종교계 인사들도 기부문화 공헌을 인정받았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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