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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강영우 의원, 5년째 제자리걸음 기록관... 도서관 결합형 스마트 해법 제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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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 의원 /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영화·조원연무)은 지난 26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지부진한 수원시 기록관 건립 문제를 지적하며팔달 10구역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록관·도서관 결합형 건립 방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2020년부터 기록관 건립의 필요성을 수차례 지적했지만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며, “규모가 작은 기초지자체조차 부지를 확보해 추진 중인데 특례시인 수원이 늦어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이어 수원시정연구원의 아카이브 추진 상황을 언급하며본청과의 예산 중복을 막기 위한 통합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또한 기록관 설립 대안으로 팔달 10구역 유휴부지를 지목하며, “해당 부지에 기록관과 도서관을 결합해 건립한다면 행정 효율성과 주민의 문화복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이 방안은 부지 활용성과 사업 실현성을 모두 고려했을 때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라며, “집행부는 관행적인 검토 수준을 넘어 기록관·도서관 결합형 혁신 모델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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