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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지하철8호선 의정부역 연장 공약 발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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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 사진=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하철 8호선 의정부역 연장 사업을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해당 사업은 남양주 별내에서 출발해 고산, 민락, 어룡역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약 15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대두된 교통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민락·고산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도 불구하고 철도 인프라가 부족해 이른바 ‘철도 사각지대’로 분류되어 왔으며, 주민들은 출퇴근 시 버스나 자가용에 의존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김 후보는 취임 직후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을 발족해 정책 논의를 시작했다. 이어 2023년부터는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며 사업의 세부 대안을 마련해 왔다.

 

김 후보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역 연장은 단순한 철도 확충을 넘어 의정부의 도시 경쟁력을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교통 격차 해소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의정부와 남양주를 포함해 일일 약 20만 명 이상이 광역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GTX-C 노선 및 SRT 연장과 연계될 경우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핵심 철도망과의 환승 체계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역 연장은 의정부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라며 “교통 체계의 변화를 통해 의정부를 수도권 북부의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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