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완전체 활동 응원... 어도어, 멤버 합류 방식 이견
노영희 변호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뉴진스 멤버 5명의 완전체 활동을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민 전 대표는 멤버들이 활동하는 데 발목을 잡고 싶지 않다고 언급하며, 판결 이후 멤버들의 복귀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어도어 측은 2명의 복귀는 환영했지만, 나머지 3명의 진의를 확인하려는 입장을 보이며 멤버 합류 방식에 대한 이견을 드러냈다.
민 전 대표는 5명의 멤버를 염두에 두고 외모, 음악, 스타일 등 모든 요소를 설계했으며, 완전체로서의 시너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멤버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며, 뉴진스가 5명일 때 비로소 완전한 존재가 된다고 강조했다. 노 변호사는 민 전 대표가 멤버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그들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자신이 민 전 대표의 법률 대리를 맡으려 했으나, 사건의 규모가 커질 것을 우려하여 포기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 전 대표가 억울함을 느끼고 있으며, 그 내용을 파악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민 전 대표 측이 5명의 멤버 모두가 함께 활동하기를 희망하며,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 해임 등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고, 어도어는 이에 맞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법원은 어도어와 뉴진스 사이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결했고, 멤버들은 항소 포기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의 복귀를 우선적으로 수용하고, 나머지 멤버들의 진의를 확인하며 합류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