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중 신축공사 현장과 주변 도로 등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4일 오전 기흥구 하갈동 기흥중학교 신축 공사 현장과 인근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학교 주변의 통학 환경을 살피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청곡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 등 시민 20여 명과 함께 기흥중학교 신축 현장부터 청곡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의 통학로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을 살폈다.
특히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 옆 인도와 골목길의 안전 요소를 면밀히 확인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기흥중학교 신축 공사는 2025년 5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 시장은 영덕2동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학부모들과 1시간 20분가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인도 확장, 공사 현장 안전 관리 강화, 청곡초 정문 정지선 이동, 기흥중 인근 교통섬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교육 현안뿐만 아니라 용인시의 주요 인프라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비롯해 경기남부광역철도, 동백신봉선, 분당선 및 경강선 연장,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SRT 구성역 신설 등 지역 교통망 확충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 각 사업의 구체적인 수치와 추진 현황,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9일 간담회 당시 약속했던 현장 점검을 통해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지점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통학로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