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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프리랜서 전환 후 9개월 만에 4년 연봉 달성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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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놀라운 수입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를 통해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한 상담 내용과 함께 자신의 수입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대호는 50세 전 결혼을 목표로 출산 의지도 밝히며 적극적인 배우자 찾기에 나섰다.

 

그는 10년 전 마지막 연애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는 연애하는 매 순간 결혼을 생각했지만,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인연이 끊어졌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외모를 중시하며 배우 고윤정과 같은 스타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내적 이상형에 대해서는 “귀찮게 안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진지하게 자신의 인생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서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손잡고 같은 방향을 보며 함께 나아가는 관계, 힘든 시기에 곁을 지켜주는 0번 친구 같은 존재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호는 오랜 시간 몸담았던 MBC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수입에 대해 “요즘 나쁘지 않다”라고 언급하며 “퇴사하고 9개월 동안 MBC 4년 연봉을 벌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현재 주소지를 2개나 가지고 있으며, 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체결 당시 받은 계약금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의 계약금 액수를 들은 결혼정보회사 매니저는 “대박이다. 갑자기 잘생겨 보인다”라고 감탄하며 그 규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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