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나리농원, 노란 유채꽃 물결

경기도 양주시 나리농원이 황금빛 유채꽃 물결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농원 전체를 뒤덮은 만개한 유채꽃들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나리농원 측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9일간 봄 시즌 특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 기간 동안 입장료는 전액 무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 유채꽃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피어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나리농원과 같은 자연 명소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양주시 나리농원은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들은 노란 유채꽃밭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