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명시, 제2차 환경교육 5개년 로드맵 착수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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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5년간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 및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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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제1회 환경교육위원회' 주재 /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제2차 환경교육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환경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지역 내 분산된 교육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 과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오는 6월 13일 시민공론장을 열어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공론화 결과를 반영해 보완 작업을 마친 뒤, 오는 11월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2026년은 향후 5년간 광명시가 나아갈 환경 교육의 지표를 세우는 해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시민의 일상 속에 정착시키는 기반을 다지겠다”며 “위원회에서 제안된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해 제2차 환경교육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환경교육연구소 소속 전문가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 공무원 등 총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5년 환경교육 이행 실적을 평가하고, 2026년 환경교육센터의 세부 추진 계획을 검토하며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교육 모델을 논의했다.

 

현재 광명시는 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기아 오토랜드 광명과의 협력 사업 및 학교 연계 미래교육 지원 등 민관학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5개년 계획을 통해 이러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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