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니 등 글로벌 아이콘 8인과 슈퍼스타 캠페인 공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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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헤리티지 농구화의 문화적 영향력을 조명한 '디 오리지널' 프로젝트 확장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캠페인 이미지 / 사진제공=아디다스코리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캠페인 이미지 / 사진제공=아디다스코리아

스트릿 컬처와 패션계를 선도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글로벌 아이콘 8인과 협업한 '슈퍼스타: 디 오리지널' 캠페인을 최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선보인 '디 오리지널'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농구화로 시작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슈퍼스타의 유산과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음악,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8명의 글로벌 아이콘들이 참여해 오리지널리티의 가치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캠페인에는 현재 컬처 씬의 중심에 선 제니를 비롯해 레전드 배우 사무엘 L. 잭슨, 힙합 선구자 미시 엘리엇, 스케이트보딩 전설 마크 곤잘레스, NBA 스타 앤서니 에드워즈, 싱어송라이터 티조 터치다운, 모델 겸 배우 가브리엣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슈퍼스타와 파이어버드 트랙수트를 착용하며 각자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선보였다.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슈퍼스타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앤 화이트를 테마로 제작됐다. 강렬한 흑백 대비와 역동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슈퍼스타의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저명한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인 티보 그레베와 협업한 캠페인 영상은 'Pyramids'와 'Clocks' 두 개 챕터로 구성됐다. 

 

사무엘 L. 잭슨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Pyramids'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유산인 피라미드와의 비유를 통해 슈퍼스타의 지속적인 문화적 영향을 조명한다. 이어지는 'Clocks'에서는 제니를 포함한 8인의 글로벌 아이콘이 한 무대에 등장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디다스의 글로벌 파트너인 제니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과 연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발자취를 새겨온 그녀는 진정한 '오리지널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화보에서 착용한 트랙탑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캠페인의 메인 제품인 '슈퍼스타'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스트릿웨어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아이콘'으로 사랑받아왔다. 

 

농구 코트에서 시작해 무대, 거리, 런웨이 등 다양한 공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실루엣과 가죽 소재, 3-스트라이프 디자인, 상징적인 쉘 토 디테일을 자랑한다.

 

함께 선보인 파이어버드 트랙수트는 첫 출시 이후 50년 넘게 스포츠, 패션, 음악 씬의 아이콘들이 선택한 전설적인 아이템이다. 아디다스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3-스트라이프와 가슴의 트레포일,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핏으로 스트릿 씬의 아이콘 역할을 해왔다.

 

캠페인 관련 비하인드 영상과 아티스트 스타일링, 아카이브 콘텐츠 등은 '디 오리지널스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스타: 디 오리지널' 캠페인 제품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강남·홍대 브랜드센터, 북촌 헤리티지 스토어,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성수·도산·가로수길 등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아디다스는 8월 8일부터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슈퍼스타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아이콘의 포스터와 스티커가 담긴 스페셜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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