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빵귤, 스타피쉬엔터테인먼트 신작 주연 확정

인플루언서 출신 배우 김빵귤이 스타피쉬엔터테인먼트의 2026년 신규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 주요 출연진으로 합류한다. 

조슈아 안 대표가 이끄는 스타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캐스팅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빵귤은 약 73만 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스트리머 출신으로, 게임과 예능형 숏폼 콘텐츠 분야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 작품 '하전미2'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와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빵귤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숏폼 및 게임·예능 콘텐츠 소비층에서 특히 강력한 영향력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스타일의 K-콘텐츠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빵귤과 함께 높은 완성도와 흥행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김빵귤의 센스 있는 캐릭터 해석 능력과 빠른 적응력이 새로운 IP 프로젝트와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빵귤의 일본 시장에서의 반응을 고려해 해외 OTT 플랫폼과 현지 방송사와의 협업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스타피쉬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제작 시스템 강화를 통해 2026년을 기점으로 크리에이터와 배우 기반의 종합 미디어 제작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김빵귤과의 협업은 이러한 전략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김빵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과 공개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