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평택호 휴게소에 6호점 개장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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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휴게소점 /
▲평택호 휴게소점 / 사진제공=평택시로컬푸드재단

재단법인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평택호 휴게소에 직매장을 개장했다.

 

재단은 9월 30일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 3길 63 평택호휴게소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 평택호 휴게소점'을 공식 개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장은 오성점, 배다리점, 이충점, 고덕점, 시청점에 이어 재단이 직영하는 6번째 매장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새로 문을 연 평택호 휴게소점은 익산-평택고속도로(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에 위치한 양방향 휴게소 내에 자리잡고 있다. 

 

고속도로 이용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접근하기 용이한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매장은 단순한 직매장 기능을 넘어 평택시 우수 농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관 역할까지 겸하는 복합형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함께 평택시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한 재단 대표이사는 "평택호 휴게소점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신선하고 건강한 평택시 먹거리 로컬푸드를 소개하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우리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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