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 자산 형성 지원 협약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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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초록우산과 손잡고 아동 50명 대상 월 15만 원 적립금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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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HL만도-초록우산디딤씨앗통장 아동 50명 지원 협약 / 사진=성남시

성남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간 기업 및 복지 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성남시는 14일 HL만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 자산 형성 사업 및 디딤씨앗통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 김영민 HL만도 글로벌 HR 센터장, 여인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인1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디딤씨앗통장은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매칭해 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받게 될 아동은 총 50명이다.

 

협약에 따라 HL만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성남시가 추천한 아동들에게 1인당 월 5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정부 지원금 월 10만 원이 원활하게 추가 적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대상 아동들은 통장을 유지하는 동안 17세가 될 때까지 후원금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매월 15만 원의 적립 혜택을 받게 된다. 이렇게 모인 적립금은 향후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 마련비 등 사회 진출을 위한 초기 자립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유효 기간은 내년 9월 1일까지다. 다만 3자 간 별도의 이견이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어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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