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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족센터, 중장년층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사회

군포시가족센터, 중장년층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이하나 기자
입력
2025.06.1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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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군포시

군포시가족센터는 오는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50대 이상 군포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기반 교육 프로그램 ‘50+, 스마트 시니어를 디자인하다:인생의 후반전을 빛내는 11가지 통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길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나이 듦을 주제로 철학심리학예술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노화와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건강·재정·관계·죽음 등 현실적인 주제를 포괄하는 통합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 센터장은 가족 구조의 변화와 함께 개인화가 심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중장년층이 겪는 정체성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의 주제에는 웰다잉’, ‘감정 돌봄’, ‘세대 간 소통’, ‘삶의 기록’, ‘선배 시민으로 살아가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각 회차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맡아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참여 신청은 군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하나 기자
leehala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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