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인도네시아 브카시시, 우호도시 협약 체결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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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 트리 아디안토 자효노 브카시 시장 / 사진=성남시
▲ 신상진 성남시장, 트리 아디안토 자효노 브카시 시장 /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의 핵심 산업 거점인 브카시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트리 아디안토 자효노 브카시 시장을 비롯한 양측 대표단, 리나 와휴닝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부에 위치한 브카시시는 인구 260만 명 규모의 위성도시로, 자동차와 전자, 물류 등 제조업 기반의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양 도시는 지난 2022년 체육회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통상, 지능형 교통 시스템, 환경 인프라 등 행정 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브카시시와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경제, 교통, 환경 등 전 분야에서 양 도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리 아디안토 브카시 시장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심인 성남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성남의 앞선 기술력과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해 브카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양측은 수도 인근에서 경제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성남의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브카시시의 성장 잠재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브카시 대표단은 협약 이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도시정보통합센터 등을 방문해 성남의 의료 기술력과 지능형 도시 관리 시스템을 시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기존 13개 도시(자매도시 6곳, 우호도시 7곳)에 이어 브카시시를 추가하며 총 14개 도시와 교류하게 됐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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