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디어센터, 스타 PD 초청 강연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이 운영하는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오는 26일 목요일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최창수 PD편' 특별 프로그램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열정과 전문성으로 '성공한 덕후'가 된 인물들을 초청해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강연 시리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서 실력과 열정으로 성공을 거둔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영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025년에는 'PD열전' 특집으로 방송계의 유명 PD들을 초청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미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주철환 PD와 <해를 품은 달>의 김도환 PD가 연사로 참여해 수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 번째 강연에는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과 <트래블러>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창수 PD가 강연자로 나선다. 최 PD는 여행과 청춘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실험적인 연출 스타일로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최창수 PD의 특강은 예능 콘텐츠 제작과 연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방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창의적인 시각과 새로운 미디어 감각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연에서 최 PD는 콘텐츠 제작 과정과 창의적인 연출법, 그리고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수원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추가 문의는 유선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