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초학습지원사업 '빼빼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진행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1월 8일(토) 센터 내 강의실과 장안구민회관 요리조리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6~10세)와 부모를 대상으로 ‘빼빼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7가정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직접 초콜릿과 토핑을 활용해 나만의 빼빼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7세 미취학 아동과 8~10세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막대과자에 초콜릿을 녹여 묻히고, 다양한 색상의 토핑과 재료로 꾸미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완성된 빼빼로는 가족이 함께 시식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은 “직접 만든 빼빼로를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 “아이와 함께 만들어서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기초학습지원사업(다배움)을 통해 한글·수학 학습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빼빼로 만들기 체험’ 또한 가정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녀의 사회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향후에도 센터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와 참여 신청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