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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교회-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 다문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 ‘사랑의 하모니’ 개최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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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종교계 문화행사 중 하나인 '다문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 - 사랑의 하모니'가 9월 24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김 토마스 예술총감독의 기획 아래 국내외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선다. 사회는 알레산드로 나바로 바르베이토가 맡으며, 소프라노 변지영과 테너 최기수가 성악 무대를 펼친다.
특별히 주목받는 출연진은 외국인 최초로 경기민요 이수자가 된 난시 카스트로다. 그는 전통 민요를 선보이며 문화 융합의 상징적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프리칸 공연 예술 그룹 릴리(양문희, 코나테 이브라힘)는 아프리카 전통 리듬과 춤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는 피아니스트 김하은과 바이올리니스트 안수경이 연주를 담당한다. 또한 Team TRY(김병민, 이준연, 김영인)와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 베리타스합창단이 '누림과 나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한다. 엘발레컴퍼니는 클래식 발레 공연으로 무대의 품격을 높인다.
김 토마스 예술총감독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CM교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로 가능하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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