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파크골프장 서비스 개선 나
시설 정비 완료 후 '친절다짐' 캠페인 추진... 하절기 운영 일정 확정

여주도시공사가 관내 오학파크골프장과 점동파크골프장의 하절기 개장을 앞두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친절다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간 진행된 잔디 생육 관리 및 시설물 정비를 마친 후 이용객들에게 한층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캠페인은 시설 개선과 함께 서비스 질을 동반 상승시키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밝은 미소, 친절한 인사, 세심한 안내'를 실천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여주도시공사는 휴장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여주시 주무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단순한 시설 만족도를 넘어 서비스 품질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친절 우수 타 사업부 현장 체험 교육 등 전 직원 대상 친절 마인드 배양 교육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하는 등 안전하고 친절한 고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하절기(5월~9월)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과 8월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운영한다. 관외 이용객은 이용일 7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정기휴장일도 조정됐다. 오학파크골프장은 매주 화요일, 점동파크골프장은 매주 월요일로 휴장일을 분리해 운영한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휴장을 통해 이용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물 보강 및 점검을 실시했으며,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휴장일을 변경하는 등의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크골프장을 많은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 응대와 세심한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