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고립·은둔 청년 위한 음악 치유 프로그램 운영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 ‘마음이음 음악 레시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음악을 매개로 청년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관계 형성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곡을 완성하며, 음악적 자기표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난 4월 서경대, ㈜블랙버터뮤직, 서울사이버대, 한국융합예술심리학회와 5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협약의 첫 결실로, ㈜블랙버터뮤직이 제공하는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고립·은둔 청년이다. 청년공간 플라잉 측은 혼자 있는 시간이 익숙하지만 타인과의 연결을 희망하거나, 자신을 설명해야 하는 부담 없이 편안한 환경에서 관계를 시작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해 문턱을 낮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그룹은 6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년공간 플라잉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청년공간 플라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공간 플라잉 관계자는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고립·은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작은 성취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