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화성FC, 충남아산 3-2 제압하며 2연승 및 구단 첫 승

이하나 기자
입력

 

▲ 화성FC가 충남아산FC를 꺾고 19R 홈경기에서 승리한 뒤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FC가 지난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충남아산FC를 3-2로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이날 화성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8분 데메트리우스의 코너킥을 김병오가 연결했고, 박재성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이어간 화성은 전반 39분 데메트리우스의 왼쪽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르자 김병오가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김병오는 전반에만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화성은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7분에는 교체 투입된 제갈재민이 상대 수비 실수를 가로채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쐐기골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 충남아산에 두 골을 허용했으나, 김승건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을 잇달아 선보이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화성FC는 리드를 지켜내며 3-2 승리와 함께 값진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차두리 감독은 경기 후 "지난 7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반에는 압박 타이밍과 공수 전환, 세트피스 등 준비한 부분이 잘 이뤄졌고 선수들이 높은 집중력으로 계획한 플레이를 잘 수행해 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 골을 넣은 공격력은 긍정적이지만 경기 막판 두 골을 내준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며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음 경기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FC는 오는 8월 1일 오후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구전 입장권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놀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했다.

이하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