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뉴트로 마켓’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 세대 아우르는 레트로 테마 축제 열린다

광명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타운골목상점에서 올해 첫 골목상권 축제인 ‘뉴트로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는 지난해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특성화 사업인 ‘희망상권’ 부문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했다. 상인회는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을 ‘레트로 테마’ 상권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축제의 핵심 키워드인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결합한 개념으로, 과거의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방식을 의미한다. 광명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상권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달고나 뽑기, 흑백사진 촬영, 마법 종이(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오재미 던지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기며 상권 곳곳을 탐방하는 ‘미션 한바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똑순이 시민 판매자(셀러) 마켓’도 함께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 촉진을 위한 경제 활성화 대책도 병행된다. 축제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진행된다. 이는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권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는 상인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어 기획한 만큼,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뉴타운 상권이 세대를 아우르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행사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가족 밀착형 문화 축제로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