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기도의회

유영두부위원장, “가장세계적인경기도무형유산을전승하고기억할 수 있는기념일지정할 것”

신은성 기자
입력
▲유영두 의원
▲유영두 의원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좌장을 맡은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 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19일(수)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그동안 무형유산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최근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융합하여 새로운 결과를 낸 지금이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분들을 위해 새로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토론회 개 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헌선 경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강환구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이사장, 류재구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고문, 양한 경기 고깔소고춤 이수자, 박병우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수십 명의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 질문과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경기도의 부족했던 무형유산 지원과 체계적인 홍보 및 전승 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들이 제 시되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올해 안에 가칭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 정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정책제안들이 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그동안 경기도에서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이 낮았던 만큼,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을 통해 경기도가 K-컬처의 중심이자 무형유산 확산의 중심지로 활동할 수 있 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