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팔달구, 6·10 만세운동 100주년 특별전 개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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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는 6·10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특별전 ‘뜨거운 흔적, 100년의 불꽃’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6·10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인두화’라는 독특한 예술 기법을 통해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워지지 않는 인두 자국을 역사의 무게에 비유하여, 시민들과 함께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전시는 대한우드아트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는 인두화 기법을 활용해 당시의 역동적인 현장을 담은 기록화와 독립운동가 인물화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어떤 압제에도 굴하지 않았던 민족의 기개와 100년 전의 함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전시와 연계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일상 속 작은 살롱,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의 제작 의도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 펜던트 제작’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100년 전 선조들이 흘린 땀과 눈물을 인두화 작품으로 마주하며 역사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6월 한 달간 팔달구청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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