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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K리그1 22라운드 MVP 선정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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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K리그1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린가드는 울산과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팀에 승리를 안겼으며, 2017년 10월 이후 울산전에서 23경기 만에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린가드는 전반 41분 황도윤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서울은 울산과의 오랜 무승 기록을 끊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린가드의 활약은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MVP 선정으로 이어졌다.
한편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선정됐다. 포항은 전반에 2골을 앞서갔지만, 전북은 후반전에 3골을 몰아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우와 티아고의 골, 그리고 포항의 자책골이 전북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 현대는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2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전북은 포항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과 역전 의지로 2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은 앞으로도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K리그1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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