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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KT 송영진 감독, 점수차 벌어지자 침통한 표정...
스포츠

수원KT 송영진 감독, 점수차 벌어지자 침통한 표정...

신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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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송영진'감독 /사진=신상철기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팀이 크게 뒤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송영진 수원KT 감독이 깊은 고뇌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송영진 감독은 벤치에서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2006년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송 감독은 현재 수원KT 소닉붐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그는 2023년 4월부터 팀을 이끌며 프로농구 리그에서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는 상황은 베테랑 지도자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으로 다가왔다.

 

 선수 시절 국제무대에서 한국 농구를 대표했던 송 감독의 표정에서는 팀 성적에 대한 책임감과 고민이 엿보였다.

 

프로농구 관계자들은 "송영진 감독은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나, 모든 지도자가 그렇듯 승패의 부담을 안고 있다"고 전했다.

신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