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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궁중문화예술공연 '춤의 정원' 개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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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만나는 정재, 춤의 정원 / 포스터=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81() 오후 5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궁중문화예술 공연 <이야기로 만나는 정재, 춤의 정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포문화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유치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김포문화재단과 이원아트팩토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야기로 만나는 정재, 춤의 정원>은 궁중정재(呈才)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품격을 '정원'이라는 친숙한 공간에 담아낸 공연이다. 정재(呈才)는 조선 궁중에서 연행된 가무·악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해설자가 등장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궁중춤에 담긴 의미와 상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우리 궁중춤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학과 연꽃을 통해 이상세계를 표현한 학연화대합설무’, 신라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한 처용무’, 북을 치며 흥을 더하는 무고’, 무사의 기상을 담은 검기무’, 궁중무용수의 의상과 역할을 소개하는 여령 들여다보기’, 꾀꼬리를 형상화한 춘앵전’, 공던지기 놀이를 형상화한 포구락등 다채로운 궁중정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궁중춤예술연구원은 국립국악원 무용단 안무자로 활동한 최경자 선생을 중심으로 설립된 전문 예술단체로, 궁중춤의 전통을 이어오며 다양한 공연과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 단체의 대표 작품으로, 전통예술의 품격은 유지하면서도 친근한 해설을 더해 가족 뿐 아니라 전통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궁중춤과 함께 의상과 역사, 문화적 의미까지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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