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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 첫 공식 행보로 집중호우 대비 재난상황실 긴급 점검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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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의장단 및 교섭단체 대표, 민생 안전 위한 첫 행보로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주문
▲ 남종섭 의장, 첫 공식행보로 도 재난상황실 긴급 방문 / 사진=경기도의회
▲ 남종섭 의장, 첫 공식행보로 도 재난상황실 긴급 방문 / 사진=경기도의회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장단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식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남종섭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양당 대표의원들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을 지키겠다는 남종섭 의장의 민생 중심 의정 철학에 따라 마련됐다. 의장단과 대표의원들은 경기도의 기상 전망과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받은 뒤,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고은정 부의장은 도시 지역 침수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습 침수 구역의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고 부의장은 “폭우가 시작되기 전 우수관 막힘 현상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즉각적인 정비가 가능하도록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미숙 부의장은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주문했다. 김 부의장은 “반지하 주택 거주민이나 홀몸 어르신 등은 재난 시 대피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크다”라며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현황을 재점검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교통 및 해안 지역의 대비책을 강조했다. 안 대표의원은 “출근 시간대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 우회 및 지연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해안 지역은 만조 시간대 역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농업 분야의 피해 예방을 역설했다. 방 대표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는 농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가동해 농업 기반 시설 파손과 농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라고 요청했다.

 

남종섭 의장은 의원들의 질의를 종합하며 집행부에 비상 보고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남 의장은 “형식적인 절차를 탈피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실시간 상황 공유가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는 의회의 요구를 수용해 비상 상황 보고 및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상황실 보고에 따르면 도는 현재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며, 총 383명의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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