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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페라자, 초반 돌풍의 중심에 서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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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초반 돌풍이 강력하다. 개막 이후 7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 중심에 외국인 선수 페라자가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 25살 청년 페라자는 5할대 타율에 홈런 4개를 치며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류현진의 가세, 문현빈과 문동주, 황준서 등 젊은 선수들의 맹활약이 더해지면서 막강 저력을 구축했다.
페라자를 바라보는 한화 팬들은 1999년 우승을 이끈 제이 데이비스를 떠올린다. 페라자가 데이비스처럼 눈부신 활약으로 새로운 부흥기를 만들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적극적인 팬서비스,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친화력도 뛰어나 팀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페라자가 초반 한화의 돌풍과 프로야구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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