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 개장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평내동 183-2번지 일원에서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설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시민과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교감할 수 있는 생활권 내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상징조형물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반려견과 함께 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현장에서 동물등록 지원 부스를 운영하고 배변봉투를 증정하는 등 시민 참여형 행사를 병행했다. 또한 반려동물 등록의 중요성과 올바른 펫티켓을 홍보하며 책임 있는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214㎡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를 각각 분리 설치함으로써 반려견의 크기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이용 환경을 구축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지난 6월 준공됐다. 시는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한 뒤 지난 6월 29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간을 우선 개방해 운영해 왔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반려동물 정책을 확대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 놀이터 개장을 기점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