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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이찬용 위원장, 다산의정대상 수상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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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제도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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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 /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이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다산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 위원장(권선2·곡선 지역구)은 1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초정치 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고 발표됐다.

 

이 위원장은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수원시의 도시계획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수원시 건축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것을 비롯해 권선공원 유휴부지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군공항 주변 소음 및 고도제한 문제에 적극 대응한 점이 꼽혔다.

 

이러한 활동들은 도시계획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상 소감에서 이 위원장은 "다산의정대상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가장 큰 보람으로 삼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전했다.

 

다산의정대상은 중부일보가 주관하는 상으로 2019년 첫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 상은 경기지역의 풀뿌리 정치인들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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