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화
의왕시 내손2동, 제8회 학의천 노래자랑 개최
신은성 기자
입력
9월 6일 학의천 일대서 주민 화합 축제 열려, 프로급 참가자들 대거 출연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9월 6일 학의천 일대에서 '제8회 학의천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민홍기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문화 향유를 위한 대표적인 마을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학의천 노래자랑은 내손2동 주민자치회의 핵심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밸리댄스와 한국무용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 강좌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별도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신인선, 풍금, 황빈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식전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가 운영되며, '키링 만들기'와 '엽서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민홍기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은 "학의천 노래자랑이 내손2동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만큼 해가 갈수록 실력 있는 지원자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프로 가수에 버금가는 참가자들이 많이 있으니, 이번 노래자랑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학의천 노래자랑이 의왕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