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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 경기도의원, 지역 교통개선 공로로 군수 표창 받아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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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명숙의원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명숙의원 /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양평군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구간이었던 공흥사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며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지난 23일 양평읍 버스터미널 앞 공흥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지역 교통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진선 양평군수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공흥사거리는 그동안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로 심각한 교통정체를 겪어온 지역이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는 원활한 차량 흐름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착공해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해 유턴이 어려웠던 불편이 회전교차로 설치로 크게 해소되었다"며 "횡단보도를 도로바닥보다 높여 설치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까지 강화된 점에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전교차로 중심부에 설치된 시계탑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박 의원은 "시계탑은 지역 정체성을 살리면서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뤄 양평군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명숙 의원은 "이러한 인프라 개선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힘을 쏟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 기간 동안 협조해준 군민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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