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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맥심 이연우, 첫사랑 동창생으로 변신 완료 ‘아찔함과 청순함 사이’ 맥심 12월호 화보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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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맥심 이연우 / 사진제공=맥심코리아

모델 이연우가 남성지 맥심(MAXIM) 12월호에서 첫사랑 동창생을 테마로 한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연우는 블라우스 형태의 레오타드와 화이트 스타킹, 스쿨룩 의상을 착용하고 학창시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햇살이 비치는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은 청춘 영화 속 여주인공을 연상시키며 학창시절 첫사랑의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맥심 측은 설명했다.

 

이연우는 촬영 소감에 대해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연애를 안 해본 게 유일하게 후회되는 점이다. 그 아쉬운 마음을 담아 이번 화보에서 상상 속 남자 동창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다"라고 밝혔다.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SNS 게시물이 공개된 후 "결과물이 너무 기대된다", "진짜 이건 레전드", "맥심은 이연우가 짱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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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맥심 이연우 / 사진제공=맥심코리아

이연우는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다른 친구들보다 하얗고 키가 커서 가만히 있어도 튄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며 "이번 화보에서는 발랑 까진 여학생의 모습을 연기하기도 했지만, 사실 저는 매우 조용한 학생이었다. 물론 남자아이들한테 인기는 좀 있었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동창회' 콘셉트에 대해서는 "콘셉트를 듣자마자 '첫사랑과의 재회'라는 말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좋아했던 친구들을 어른이 되어 만나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괜히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이다. 저 역시도 동창회에 간다면 초등학교 시절 좋아했던 친구를 보기 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연우는 독자들에게 "많은 분의 사랑 덕분에 맥심의 연말 화보를 장식하게 됐다"며 "1년 동안 힘들었던 일들은 잊어버리고, 이번 12월만큼은 모두가 제 화보를 보면서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하셨으면 한다. 연우와 함께 더 뜨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연우의 전체 화보와 인터뷰는 맥심 12월호와 맥심 공식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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