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 강력 반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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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당 "국가 전략산업을 선거용 포퓰리즘으로 소비" 비판하며 수호 TF 가동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의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12일 발표한 논평에서 이를 "대한민국 국가 전략산업을 지방선거용 포퓰리즘으로 소비하려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라고 규정했다.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이재명 정권 인사들의 발언으로 촉발된 이른바 이전론은 이미 착공에 들어간 대한민국 핵심 산업 기반을 두고 '이전'을 운운하는 것으로, 명분도 실리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전력, 용수, 교통, 인재, 정주 환경까지 수년에 걸쳐 준비된 국가 전략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배지환 경기도당 대변인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은 국가 전략산업을 선거 국면의 정치적 소재로 전락시키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경기도당 대변인으로서 이러한 이전 선동에 단호히 맞서, 용인 반도체 산단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당은 이전론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도 제시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경기도당 차원의 '용인 반도체 산단 수호 TF' 가동, 반도체 산단 조기 완공 전폭 지원, 경기도 전역 도민 서명운동 전개 등 3대 기조를 내세웠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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