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포토]가수 초아. ‘매력적인 시크함’ (런웨이투서울)
![가수 초아 [사진=신재철 기자]](/_next/image?url=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41229/1735482246162_696438555.jpeg&w=828&q=100)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서울의 패션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대규모 행사가 한국의 수도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9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런웨이 투 서울(RUNWAY TO SEOUL)'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K패션, 뷰티,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신개념 융합형 런웨이로, 한국의 창의적인 패션 산업을 세계에 선보이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행사장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브, 리이, 트리플루트, 발로렌, 오디너리 피플, 미나정, 덕다이브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독특한 스타일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들 브랜드는 팝업 전시와 판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수 초아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초아는 발로렌 브랜드의 포토월에 등장해 포즈를 취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는 K팝 스타의 참여로 패션 행사의 대중적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런웨이 투 서울'은 '2024 서울콘'의 연계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콘은 서울의 뷰티, 패션, K팝 등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박람회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 행사는 1월 1일까지 DDP에서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패션 산업이 단순한 의류 생산을 넘어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서울이 아시아의 주요 패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