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수도권 30분 출근’ . . .도민 이동권 보장 추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교통 분야 종합 대책을 제시했다.
추 후보는 지난 5월 11일 동탄역 GTX-A 광장에서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수도권 내 교통 장벽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 후보는 이번 공약 발표 현장에서 “경기도민에게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1,420만 도민의 삶을 보장하는 기본권”이라며, “길 위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도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책은 GTX 연계 강화, 수도권 원패스 도입, 미래 세대 교통비 지원, 광역버스 확충 등 네 가지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GTX 노선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핵심이다. 추 후보는 GTX 1기(A·B·C) 노선의 정상적인 개통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2기(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착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GTX 플러스(G·H) 노선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도시철도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도권 통합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수도권 원(One)패스’ 도입도 추진된다. 이는 경기·서울·인천을 하나의 카드로 연결해 환승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다. 추 후보는 지난 4월 경기·서울·인천 민주당 후보들이 합의한 ‘수도권행정협의회’ 구상을 바탕으로 통합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 교통’ 정책도 포함됐다. 6세부터 18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이유로 사회활동을 제약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가정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세대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경기 편하G버스’의 단계적 확대가 제시됐다. 현재 23개 노선에서 81회 운행 중인 해당 버스 체계를 수요조사를 통해 노선 다변화와 증차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추 후보는 “광역버스 정류장의 긴 대기 줄은 경기도민의 절박한 교통 현실을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불편을 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경기도민의 소중한 일상과 시간을 되찾아주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며, 경기도 전역에서 30분 출근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