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도시공사, 특별교통차량 도입에 장애인 의견 반영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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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가 노후 특별교통수단 교체를 앞두고 실제 이용자인 장애인과 함께 차량 품평회를 개최하며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섰다.
▲특별교통차량 품평회
▲특별교통차량 품평회 /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26일 교통약자지원센터에서 신규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올해 노후화된 차량 10대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 3개 제조사 차량의 특장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조사별 프레젠테이션(PT)과 시승, 그리고 종합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단은 수원도시공사 소속 운전원과 경기도 및 수원시 자동차정비조합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이용자 관점에서의 검증을 수행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장애인협회 관계자는 “단순히 차량 가격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차량을 도입한다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구매자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수립 과정에 이용자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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