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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HR FC, 제천시민축구단 꺾고 리그 2위 수성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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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리그 돌풍의 주역 진천 HR FC, 라이벌전 승리로 상승세 이어가

충북 진천군을 연고로 하는 기업축구단 진천 HR FC가 지난 2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천시민축구단과의 K4 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창단한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진천 HR FC는 탄탄한 수비와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충북 지역 라이벌 간의 자존심이 걸린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K4 리그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승부의 균형은 전반 22분 진천 HR FC 김태양 선수의 득점으로 깨졌다. 김 선수는 상대 골키퍼를 넘기는 재치 있는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진천 HR FC는 남은 시간 동안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진천 HR FC는 창단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공격적인 전술과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수비 조직력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전도성 진천군 부군수는 “진천 HR FC의 뛰어난 실력과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투혼으로 일궈낸 좋은 경기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꾸준히 좋은 경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 HR FC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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