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 오너 3세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 선임... CEO 20명 교체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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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부사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로 선임하는 등 전체 CEO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명의 CEO를 교체했다.
신유열 신임 대표는 기존 박제임스 대표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이끌게 되며,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전략컨트롤 조직에서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공동대표 이사에는 고정욱 사장과 노준형 사장이 각각 내정되어 재무와 경영관리, 전략과 기획 등 두 파트로 나누어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신유열 신임 대표는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원인사는 롯데그룹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단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너 3세인 신유열 신임 대표의 등장은 롯데그룹의 경영 승계와 미래 전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롯데그룹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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