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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새로운 도전 앞에 새마을정신으로 공동체 발전 이끌어야"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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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2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는 2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수원시 새마을회 임원진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수원시 새마을회장 취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재식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새마을회는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앞장서 왔다"며 새마을회의 선제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맞이할 새로운 도전과 변화 앞에서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기념식은 1970년대부터 한국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온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대사회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의의를 가진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은성 기자